대학생들은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높여나가고, 직장인들도 실적을 통해서 자신들의 가치를 높여 나갑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면서 수익까지 낼 수 있는 브랜드 네이밍 활동을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브랜드 네이밍으로 실적 쌓기?
‘브랜드 네이밍을 통해 자신의 브랜딩 실적을 쌓아 나간다’는 말은 얼핏 들으면, 네이밍으로 실적 쌓기가 쉬운가? 하는 의문에서부터, 남들이 브랜딩 다 해놓은 데에 내가 끼어드는 수준의 일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 네이밍은 업체에서 내놓는 상품 혹은 서비스에 대한 것을 이해하고 업체에서 해온 노력에 마지막 점을 찍는 화룡점정의 작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업체들이 네이밍 작업을 어려워하며, 구글에 검색하면 네이밍 전문업체가 노출될 만큼 시장도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 네이밍으로 실적을 쌓는 것은 대학생에게는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실력을 객관적으로 증명해 줄 자료가 되고, 직장인들에게는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이 됩니다.
한 가지 문제는 업체에서 개인에게 네이밍 의뢰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아직 실적이 없는 상황이라면 네이밍 의뢰는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브랜드 네이밍 실적 쌓기에 도전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싶으신 분들은 ‘라우드소싱’이라는 플랫폼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브랜드 네이밍 의뢰 수행하기
‘라우드소싱’은 네이밍뿐 아니라 디자인 등의 의뢰 또한 수행하실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공모전을 펼치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또한 공모전에서 당첨되실 경우에는 소정의 상금 지급 또한 있으니 ‘내 능력으로 돈을 벌어 봤다’는 실적을 쌓기에는 더욱 좋습니다. 네이밍의 경우 20~150만 원, 상금이 많은 공모전은 300만 원까지도 상금이 주어진다고 하니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럼 아래에서 어떻게 브랜드 네이밍에 참여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터넷 주소창에 loud.kr 입력 or 검색창에 ‘라우드소싱’ 검색 후 접속
2) 메인화면에서 상단 ‘회원가입’ 클릭
3) e-mail 혹은 sns 계정을 통한 회원가입
4) 인증 후 전문가 회원(디자이너 회원)을 선택하여 가입
5) 회원가입 완료 후 loud.kr 메인화면에서 로그인 후 상단 ‘콘테스트’ 메뉴 클릭
6) ‘아이디어’ 탭 클릭 후 카테고리에서 ‘네이밍’만 선택
7) 진행 중인 콘테스트에 의뢰인들이 올린 공모 중 마음에 드는 공모를 클릭
8) 브리핑에서 의뢰인들의 요구 파악 후 네이밍 작성
참여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하지만 막상 진행 중인 공모들을 보시면, 참여자 수가 많은 것은 1000명 이상인 것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명이 3개까지 아이디어 등록이 가능하기에 사실상 350명에서 400명 정도로 보셔도 되고, 본인도 3개의 아이디어를 등록하여 우승 확률을 높일 수 있으니 너무 겁먹지 않고 바로 브랜드 네이밍 실적 쌓기에 도전하셔서 스스로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간략한 사이트의 화면입니다.
위 사진은 라우드소싱> 콘테스트> 아이디어의 화면에 표출된 화면입니다. 조회수와 실제 콘테스트 참가자 수가 다르다는 것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브랜드 네이밍 간략한 브리핑
이 부분은 브랜드 네이밍에 대한 이론과 기법을 간략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선도자의 법칙: 시장 선점처럼 같은 카테고리의 제품이라면 먼저 나온 제품의 이름을 기억하게 되는 경우
2. 후발자의 법칙: 앞선 시장 선점 제품들과의 차별성을 통해서 주목받으려는 경우
3. 포괄성의 법칙: 어떤 제품에 어울리는 이름이 아닌 카테고리(제품군) 내의 다른 제품들과도 어울리는 이름 필요
4. 확장성의 법칙: 확장성이 있어야 함 ex. iPhone, iPod 등
5. 차별화의 법칙: 경쟁제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주어야 함
6. 부정 연상 방지: 부정적인 단어가 연상되면 안 됨
기법입니다.
1. 특정 단어 사용: ‘애플’이 대표적인 예시
2. 단어 더하기: 메가+커피, 고+프로 등
3. 단어 생략하기: 단어의 앞, 중간, 뒤를 빼서 만든 것
4. 단어 생략하고 더하기: 각 단어의 앞 혹은 뒤를 생략하고 더한다 ex. Korea can do = korando
5. 가상의 인물: 샤롯데(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장인물)를 줄여서 롯데, 알리바바, 알라딘 등
6. 중의적 표현: 올리브영=olive young=all live young 등
7. 발음대로: 눈에 띄네 = 누네띠네
8. 첫 글자 따오기: KFC= Kentucky Fired Chicken, IBM 등
위의 이론과 기법들 외에도 한글+영어, 한글+일본어, 영어+일본어 등 많은 외국어의 조합으로도 네이밍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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