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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생맥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싸다

by 른다돌 2023. 6. 10.

 약간 슬픈 기분이 들때는 알콜을 섭취해야할 필요를 느낀다. 그래서 클라우드생맥주를 샀다. 무려 8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샀다. 괜찮은 듯?

 

 

 그런데 슬픈이유와도 이어지는 것 중 하나가 '돈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4캔 1만원!이 아니라 이제는 올랐다. 천원이나 혹은 그 이상이 올랐다. 그럼 10프로 이상 오른건데도, 그동안 아무런 생각없이 편의점에서 사먹었는가? 나는 그랬다. 그래서 이번에 지갑앞에 무릎 꿇고 잘못을 빌었다.

 

 

 아무튼 지갑의 사정이 그리 좋지 못했기 때문에 거처 근처에 있는 마트에 들렸다. 무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샀는데, ㅠㅠ 진짜 너무 싼거다...

 

 

8캔에 12990인데 600원을 할인해 주셨다. 나는 왈칵 쏟아져 나오는 눈물을 참으며 신분증 검사에 순순히 응했다. 만약 15000원 이상이었다면 신분증 검사에 응하는데 많은 고민이 필요했을 것이다.

 

 

 아무튼 오늘은 슬픈일이 있어서 알콜을 섭취하고 싶어서, 방에서 아무 방해도 없이 술을 마셨다. 그러다가 내 눈에 띈 폰으로 이렇게 티스토리를 쓰고 있다. 이게 참ㅋㅋㅋㅋ 이러니까 사람은 취하면 폰을 꺼야해..

 

 

 그리고 아이묭의 아이오츠타에타이다토카 들으면서 마시고, 쓴다. 그래...사실 더베이츠 선샤인걸 들으면서 쓴다...

 

 

이게 행복이지 하면서도, 오늘 '행복하지?'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변명거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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